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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모] 제2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수상자 발표
2022-06-22 ~ 2022-07-31

안녕하십니까? 반도문화재단입니다.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창작기회 제공과 우수 전시회 발굴을 위해 진행된

 2022 제2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의 수상자  선정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장님의 심사평을 함께 공지하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 상>

도혜민 (Ad Astra)

변경주 (자라나는 실내 - 탈주의 전략들)

 

<우 수 상>

김맑음 (Sunset but Radieuse)

허남주 (Generating Spot)

 

* 이상 시상 내역별 이름순

 

수상자분께는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의 양해와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수상자분들께서는 7/13 (수) 오후 3시 시상식에 참석해 주시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후속 진행 사항은 다음 주까지 이메일 등으로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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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심사평

 

심사위원장 김윤희 (포스코 미술관 관장, 경영학 박사)

 

 

신진 전시기획자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반도 전시기획 공모가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였다.

예년에 비해 급증한 기획자들의 참여율과 수준 높은 전시 기획안 제출은 향후 본 공모전의 기분 좋은 발전 가능성을 예측하게 하였다

전시의 주제를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로 구분 개최하면서 공모전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함은 물론

젊은 기획자들의 과감한 도전과 실험 정신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도혜민 (Ad Astra, 지정주제)과 변경주 (자라나는 실내 - 탈주의 전략들자유주제),

우수상은 허남주 (Generating Spot, 지정주제)와 김맑음(Sunset but Radieuse, 자유주제)이 차지하였다

특히 최종 선정된 전시의 경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는

반도문화재단의 정체성을 십분 반영하고 이를 더욱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전시기획안이 엄선되었다

지역사회와 전시공간에 대한 철저한 사전 탐색과 연구이를 바탕으로 한 참신한 주제 설정과 해석,

전시 참여작가들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대중들과의 열린 소통의 의지,

실제 전시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판단하였다.

 

기획자와 작가평론가 등 미술 분야 전문인력들의 아름다운 협업이 가능해야

성공적인 전시 개최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성사된 신진 미술 전문가들의 발전적인 연대는

곧 반도문화재단의 성장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이제 막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반도 전시기획 공모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활발하게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활동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전시 기획자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미술 전시기획자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재단의 홍보활동을 요청 드려본다.

 

  

반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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