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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Bando Ivy 독서클럽> 후기
2023-04-26 ~ 2024-12-31

 

“책 한 권을 느리게 읽고

함께 책 한 권과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을 경험했다.”

 

 

 

 

안녕하세요, 반도문화재단입니다:)

 

싱그러운 봄기운이 막 시작되었던

지난 3월 초부터 5주간,

 

문화일보 신춘문예 등단작가인 유영은 리더님과 함께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깊이 읽으며

 

아버지의 삶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7Bando Ivy 독서클럽을 진행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기수는

온라인(ZOOM)+오프라인(아이비라운지)으로 병행진행되어

참가자분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는데요,

 

늦은 저녁 아이비라운지에 둘러앉아

책을 통해 서로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마음이 한켠이 일렁이는 마냥 따뜻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함께 읽어주신

참가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참가자분들의 소감문 일부를 전해드리며.

차기 독서클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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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느리게 읽고

함께 책 한 권과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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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시간 속에 정독하고, 숙독하고, 독서 후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과 사유가 풍성하고 깊어졌다.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문학적 동지들과 누리는 향연이었다.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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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이런 독서토론 모임에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반도 문화행사에 또 기회가 있으면 시간을 내서 참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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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줄거리만을 따라가고, 순간의 감정에만 매몰되는 독서가 아닌

좀 더 확장된 시선으로 책을 읽는 방법,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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