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을 느리게 읽고
함께 책 한 권과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을 경험했다.”

안녕하세요, 반도문화재단입니다:)
싱그러운 봄기운이 막 시작되었던
지난 3월 초부터 5주간,
문화일보 신춘문예 등단작가인 유영은 리더님과 함께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깊이 읽으며
아버지의 삶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제7기 Bando Ivy 독서클럽”을 진행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기수는
온라인(ZOOM)+오프라인(아이비라운지)으로 병행진행되어
참가자분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는데요,
늦은 저녁 아이비라운지에 둘러앉아
책을 통해 서로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마음이 한켠이 일렁이는 마냥 따뜻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함께 읽어주신
참가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참가자분들의 소감문 일부를 전해드리며.
차기 독서클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
책 한 권을 느리게 읽고
함께 책 한 권과 각자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을 경험했다.
고**
토론시간 속에 정독하고, 숙독하고, 독서 후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과 사유가 풍성하고 깊어졌다.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문학적 동지들과 누리는 향연이었다.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유**
잠시라도 이런 독서토론 모임에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반도 문화행사에 또 기회가 있으면 시간을 내서 참가하고 싶다.
황**
단순히 줄거리만을 따라가고, 순간의 감정에만 매몰되는 독서가 아닌
좀 더 확장된 시선으로 책을 읽는 방법,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