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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제3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시상식 후기
2023-04-14 ~ 2023-12-31

 

 

안녕하세요, 반도문화재단입니다.

 

우리 재단에서는 우수 전시기획자 발굴, 육성과 창작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해

<제3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4월 21일 금요일 수상의 영예를 얻으신 4명의 수상자와 반도문화재단 김은진 이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에서는 재단의 특성을 반영하여 가족을 테마로 하는 지정주제 부문과

주제의 제한 없이 실험적인 전시 기획안을 공모하는 자유주제의 2개 부문에 걸쳐 전시 기획안을 접수 받았습니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2편과 최우수상 2편 등 총 4편을 선정했습니다.

 

 

  지정주제 부문 대상은 ‘가족의 의미'라는 구심점에서 펼쳐지는 시각예술의 조형적 쾌를,

일상적 사물의 존재적 접근에서 사유를 확장하고자 한 임휘재 큐레이터의 <가족 지지체> 전시 기획안이 수상했습니다.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 기획안으로 대상을 수상한 임휘재 기획자는

“전시를 만드는 일이 제일 좋아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인데 이번 수상으로 많은 용기를 얻게되어 감사하다.

제 기획안을 좋은 전시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가족이라는

변화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를 돌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유주제 부문에서는 일상 언어의 양가성에 집중하여 폭력적 언어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를 선물하고자 한 이한나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안이 대상의 영예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상은 김은영, 박지형 큐레이터의 기획안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2개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상금과 전시지원금이 수여되었고,

수상 기획안은 올해 하반기에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실제 전시로 구현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미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창작 활동비로 지급되었습니다.

 

공모전을 개최한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미술 작가와 작품,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인 전시 기획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외부 지원이 부족한 전시 기획자들에게

더 많은 창작 전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반도문화재단은 전시 기획자분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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