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독서는 내가 미쳐 알아 차리지 못한 깰 대상을 알려주고,
깰 것은 깨부수는 용기를 주는 도끼질이다.
독서클럽에 함께한 분들 덕에 유익한 도끼질이였다.”
안녕하세요, 반도문화재단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시대,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독서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5주간
<제3기 Bando Ivy 독서클럽>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세분과 함께 카카오톡과 줌 모임을 통해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읽으며
공정해 보이는 능력주의의 허상에 대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어 보았는데요,
책 내용이 조금은 어려웠지만 법학전문가인 변호사 독서 리더님이
핵심내용을 짚어가며 설명해 주고 관련 참고자료들을 적절히 공유해 주셔서
대다수 열의를 갖고 끝까지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D
독서클럽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만족도와 타인 추천 의향 부분에서
응답자 전원 긍정 응답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5주간 함께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드리며,
차기 독서클럽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참가자분들의 소감문 일부를 함께 공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
혼자하는 독서는 깨야 할 것을 못 찾거나 혹은 찾았어도 깨지 못하는 도끼질이라면.
함께하는 독서는 내가 미쳐 알아차리지 못한 깰 대상을 알려주고,
깰 것은 깨부수는 용기를 주는 도끼질이다.
독서클럽에 함께한 분들 덕에 유익한 도끼질이였다.
원**
다른 참가자분들과 함께 정해진 날에 맞춰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완독하기가 수월했고,
생각도 더 다양한 방향으로 피어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
다른 참여자분들의 의견을 통해서 보다 심도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마도 혼자 독서를 했다면 본 책의 내용을 1/10도 파악하지 못하였을 것 같습니다.
황**
각기 다른 연령과 배경을 가지신 참가자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듣고 배울 수 있어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