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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시상식 후기
2021-08-25 ~ 2021-12-31

<사진 오른쪽부터 박남희 심사위원장(홍익대 교수),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김희정 대상 수상자, 김은진 반도문화재단 이사 (한양대 교수) >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2021 1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시상식을 8월 25일 동탄 아이비 라운지에서 개최했습니다.

 

신진 전시기획자(큐레이터) 육성과 창작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이사, 박남희 심사위원장(홍익대 대학원 교수), 김은진 반도문화재단 이사(한양대 대학원 교수), 김희정 대상 수상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화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 공모전에는 코로나19 시대와 반도문화재단의 정체성을 반영한 다수의 기획안이 출품되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편을 선정했습니다.

 

상금 2,000만 원과 전시회 개최 기회가 제공되는 대상 수상작으로는 공간과 사람의 관계를 리듬의 개념을 통해 고찰하는 김희정 큐레이터의 공간탐색 : ’과 코로나19 시대 가족의 의미를 탐구한 김유빈 큐레이터의 위대한 편안함이 선정됐습니다.

두 대상 수상작은 금년 하반기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실제 전시회로 진행되어, 일반 시민에게 젊은 감각의 새로운 전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외 나광호(우음도 프로젝트 : 복을 우러러보는 그림)와 방지윤(어떤 내일)의 전시 기획안이 좋은 평가 속에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2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습니다.

 

공모전을 개최한 권홍사 이사장은 전시기획자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 미술 작품과 관람객을 연결해 주는 소중한 존재들이라며 수상을 축하하고, “반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미술 기획자와 작가들이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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